2경기 연속 골이자 올 시즌 정규리그 7호 골. 슈테판 키슬링(9골)에 이어 시드니 샘과 함께 팀 내 득점 공동 2위가 된손흥민은 최근 정규리그 4경기에서만 6골을 몰아치며 절정의 감각을 이어갔다.
이날 도르트문트 진영에서 레버쿠젠의 엠레 칸이 가로챈 볼은 곤잘로 카스트로를 거쳐 손흥민에게 전달됐고 손흥민은 침착하게 골키퍼를 제친 뒤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레버쿠젠은 12승1무2패(승점 37)로 2위 자리를 다지며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 승점 4 차이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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