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ETRI, 사물인터넷 앱 개발용 플랫폼 개발

국내 연구진이 웹 기반 사물인터넷 응용 앱(App)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스마트기기내 설치하는 내장형 앱과 웹기반 앱의 장점을 결합한‘하이브리드 앱 플랫폼’을 블루투스와 와이파이(WiFi) 등 사물인터넷 응용 앱 개발에 적합한 형태로 개선시킨 ‘버전 3.5’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버전 3.5 플랫폼은 스마트기기의 운영체제(OS)가 가장 많이 쓰이는 안드로이드와 iOS를 동시에 지원한다. 따라서 한 번만 개발하면 다양한 플랫폼 환경에서 앱 개발 활용이 가능해져 호환성,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였다.

또 W3C의 국제표준 규격을 준수함으로써 글로벌 호환성도 확보했다. 아울러 사물인터넷 필수요소인 근거리 통신방식의 API뿐 아니라, 블루투스와 WiFi를 제어가 추가로 가능해졌다.



‘하이웨이(HyWAI)’란 이름의 이번 플랫폼은 웹 프로그래밍만으로 하이브리드 앱을 간단하게 개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에서도 사물인터넷 제어가 가능하다.

예를들면 하이웨이 플랫폼은 앱 개발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걸어가면서 대상을 태깅(Tagging)만 해도 결재나 정보습득이 가능케 된다. 기존 홈페이지 내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는데 모바일 상황에서도 상품정보 연계 및 구매까지 가능케 되는 것이다.

이승윤 ETRI 서비스표준연구실장은 “이번 하이브리드 앱 플랫폼 3.5 개발은 관련 시장 수요를 시의 적절하게 반영한 최신 기술로 다양한 개발자들이 손쉽게 사물인터넷 응용 앱을 개발하는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