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llowing is supposedly a true story. An economist was about to give a presentation in Washington DC on the problems with Black-Scholes model of option pricing and was expecting no more than a dozen of government officials attending. To his amazement, when he arrived, the room was packed with edgy, tough-looking guys in shades. Still, after five or so minutes into the presentation all of them stood up and left without a word. The economist found out only later that his secretary ran the presentation through a spell-checker and what was 'The Problem with Black-Scholes' became 'The Problem with Black Schools'.
이 이야기는 실화다. 한 경제학자가 워싱턴DC에서 블랙-숄즈 옵션가격 모델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하기로 돼 있었다. 그는 정부 관계자 10여명 정도만 참석하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그가 발표 장소에 도착해 보니 놀랍게도 까칠하고 험악해 보이는 젊은이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그런데 발표가 시작되고 5분 정도가 지나자 이들은 말없이 일어서서 자리를 떴다.
경제학자는 나중에야 알게 됐다. 그의 비서가 맞춤법 검사 프로그램을 돌리면서 '블랙-숄즈의 문제'가 '블랙 스쿨(흑인 학교)의 문제'로 바뀌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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