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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일본 총리 전격 사임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ㆍ72) 일본 총리가 1일 전격 사임했다. 최근 내각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한데다 야당과의 대립으로 국정운영에 차질을 빚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해 9월 중도 하차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뒤를 이어 일본의 총리가 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다시 불명예 퇴진하는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NHK에 따르면 후쿠다 총리가 이날 오후9시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후쿠다 총리는 “정치적 공백을 피하기 위해 사임한다”며 “향후 정치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회복을 위한 절차를 행동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보다 순조로운 의회운영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나 말고 다른 사람이 (국정을) 이끄는 것이 낫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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