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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주가하락불구 투자지속

소프트뱅크, 주가하락불구 투자지속소프트뱅크는 최근의 주가하락에도 불구, 인터넷 분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계획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 29일 보도했다. 저널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의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孫正義) 사장은 앞으로 수년간 수백개 기업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공격적인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모회사에 대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주요 자회사를 상장하고, 파이낸스와 전자상거래 부문도 상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최근 인터넷기업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주가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석달 사이에 67%나 폭락했다. 이 회사의 주가하락은 특히 약 400개 인터넷기업에 대해 단행한 투자가치의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홍콩상하이은행(HSBC) 도쿄 사무소의 벤 웨드모어 연구원은 『지난 2월 이후 소프트뱅크의 인터넷기업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평가액은 투자원금의 절반 수준인 160억달러로 반감됐다』고 추산했다. /도쿄= 연합입력시간 2000/05/29 17:4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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