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새 대법관에 ‘검찰출신’ 박상옥

박상옥 신임 대법관 후보자

내달 퇴임하는 신영철 대법관의 후임으로 검찰 출신인 박상옥(사진·59·연수원 11기)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이 임명 제청됐다. 21일 양승태 대법원장은 박 후보자를 박근혜 대통령에 임명 제청했다.

대법원은 이날 박 후보자에 대해 “대법관에게 필요한 자질을 모두 갖췄을 뿐 아니라 검사, 변호사, 국책연구기관장을 거치면서 다양한 경험과 넓은 안목을 축적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4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대검 범죄정보관리과장 등을 거친 후 2009년 서울북부지검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했다. 퇴임 이후 법무법인 충정에서 변호사로 일한 박 후보자는 검찰총장 하마평에도 자주 올랐고, 한때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설이 돌기도 했다. 박 후보자는 선비처럼 온화하면서도 매사에 치밀하고 필요할 때는 단호히 원칙을 고수하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이라는 평가다. 미국 형사법 분야에 탁월한 식견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