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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업계, 러시아시장 공략 가속

삼성등 현지엑스포 참가 '3세대 폰'등 대거 선봬

‘한국 휴대폰 업체들의 러시아시장 공략이 시작됐다.’ 삼성전자ㆍLG전자ㆍ팬택계열 등 국내 주요 휴대폰 업체들은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의 대표적 정보통신 전시회인 ‘스비아즈 엑스포 콤(Sviaz Expocomm 2004)’에 참가해 200만화소 카메라폰과 3세대 범용 이동통신시스템(UMTS) 휴대폰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러시아 휴대폰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대 규모인 120평의 전시장을 마련, 3세대 UMTS 휴대폰, 메가픽셀 캠코더폰, 여성 전용폰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행사기간 중 삼성전자의 러시아시장 마케팅 전략을 설명하는 기자회견도 열 예정이다. LG전자는 3세대용 휴대폰과 200만화소 카메라폰 등 총 40여개의 유럽형이동통신(GSM)과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휴대폰을 소개한다. 팬택계열은 4시간50분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130만화소 캠코더폰, 지문인식폰, 무선 데이터 전송 블루투스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 회사는 밀림ㆍ산악 등 오지에서도 통신이 가능한 WLL 단말기와 3세대용 컨셉트폰도 전시할 계획이다. 팬택계열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러시아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한편 ‘스비아즈 엑스포 콤’은 지난 91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에는 전세계 50여개국 200여개의 업체들이 참여해 휴대폰을 비롯한 다양한 IT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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