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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츠, 무차입 경영
입력2005-06-30 17:53:23
수정
2005.06.30 17:53:23
최근 위성복 전 조흥은행장이 회장 및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노츠가 무차입 경영에 나섰다.
이노츠는 30일 “금융기관 부채 53억8,700만원을 상환해 금융기관에 대한 차입금 전액을 상환했다”면서 “이에 따라 소정의 절차가 끝나면 그동안 채권은행들과 맺어온 관리 약정이 모두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는 위 신임 회장의 무차입 및 투명경영 추구에 따른 실천방안으로 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한 위 회장의 경영방침이 하나 둘씩 실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노츠는 지난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전경영진을 전격 교체했으며 신경영체제를 도입하고 유비쿼터스 기반의 융합단말기 개발ㆍ제조ㆍ판매사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420억원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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