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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째 '우즈의 불륜녀' 등장

누드모델 출신 졸리 “2년 내연관계”…폭스뉴스


‘골프황제 복귀해도 골치?’

한동안 잠잠했던 타이거 우즈(37ㆍ미국)의 섹스 스캔들이 또다시 터져 나왔다.

미국 폭스뉴스는 31일(한국시간) 로리데이너 졸리라는 여성이 우즈의 신혼 시절이던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 가까이 그와 내연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했다고 전했다. 2009년 말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 15번째로 등장한 여인 졸리는 플레이보이 누드모델 출신이다.



2009년 12월부터 이름이 오르내렸던 졸리는 그 동안 언론 보도에 침묵을 지켜왔다. 뒤늦게 우즈와의 관계를 털어놓은 이유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때문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주문 웨딩드레스 사업을 하기 시작하면서 언론 홍보가 필요해졌다는 것.

최근 우즈가 부활 가능성을 높이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우즈가 넘버원의 자리를 되찾을 경우 여성들의 폭로가 추가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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