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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앱·멀티미디어 서비스 브랜드 '오비' 없앤다

노키아가 애플리케이션, 멀티미디어 서비스 브랜드인 ‘오비(Ovi)’를 포기한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노키아는 자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노키아 브랜드로 통합하기 위해 2008년에 시작한 ‘오비’브랜드를 없애기로 했다. 오비(www.ovi.com)는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 음악, 지도, 앱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2007년 중반에 공개된 뒤 200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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