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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모터쇼 2015] 캐딜락 "한국서 독일차와 붙어보겠다"

엘링하우스 마케팅 총괄

GM의 고급차 브랜드인 캐딜락이 한국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독일차에 도전장을 던졌다.

우베 엘링하우스 캐딜락 마케팅 총괄 임원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까지 ATS와 CTS 같은 주력 차종을 잇달아 한국에 출시하며 좋은 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 벤츠·BMW·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와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뜻을 피력했다.

그는 "지금껏 한국 시장에서 일부 경쟁 브랜드에 비해 공격적인 전략을 세우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10년 내 한국 고급 자동차 시장에서 연간 1,000대 이상을 판매하면서 이 분야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고 자신했다.



앤드루 스미스 캐딜락·뷰익 글로벌 디자인 총괄 임원은 "현대·기아차의 디자인이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며 "특히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램프 디자인이 눈에 띄는 기아차 디자인이 현대차보다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캐딜락은 고성능 모델인 'CTS-V'를 공개했다. 8기통 6.2리터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40마력, 최대토크 87.2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3.7초 만에 시속 97km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322k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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