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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달 주택판매 6.5% 증가

가격은 15.3%나 급락… 침체 상태는 여전


미국의 12월 주택판매가 전달에 비해 6.5% 증가한 474만 채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택가격은 전달 대비 15.3% 급락한 17만5,400달러를 기록, 사상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침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6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기존주택판매가 전달에 비해 6.5% 증가한 474만 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는 440만 채였다. NAR는 12월 거래 가운데 45%가 주택 차압 등으로 인한 급매물이었던 탓에 가격하락 폭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주택 가격이 크게 떨어진 데다 모기지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기존 주택 판매는 증가세를 보였다. 크레딧 유니온 내셔널 어소시에이션의 마이클 셴크 이코노미스트는 "모기지 금리의 하락이 매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실물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지는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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