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사진) 멤버 전원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MBC FM4U '노홍철의 친한친구'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이번주 '무한도전'은 지난 17일 방송된 '무한도전-시크릿 바캉스' 1탄에 이은 리얼 바캉스 스토리 '시크릿 바캉스' 2탄이 방송된다. 시작부터 무계획, 무대책이었던 무한도전 멤버들의 시크릿 바캉스는 평소 멤버들이 여행 휴가지에서 꼭 하고 싶었던 다양한 소원풀이 이벤트로 채워질 예정이다. MBC FM4U '노홍철의 친한친구' DJ로 활약 중인 노홍철은 라디오 공개방송용 차량 '알라딘'을 캠핑장으로 유명한 섬 중도로 직접 부르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문도 모르고 있던 멤버들은 얼떨결에 생방송에 출연, 몹쓸 라이브 대결 및 청취자 고민 상담 등 다채로운 코너에 참여했다. 이 방송은 '무한도전' 전 멤버가 출연하는 최초의 라디오 방송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의미를 가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박명수는 본인의 숙원 사업 중의 하나이기도 한 '텐트 나이트'를 준비했다. 그는 캠핑장 한 켠에 대형 텐트를 설치하고 그 안에 마련된 DJ 박스에서 수년간 다양한 행사 경험을 통해 갈고 닦은 장기를 공개하며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못클놈'으로 변신한 유재석, 노홍철, 하하는 몇 달 동안 연습한 춤 실력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뿐만 아니라 'DJ수' 박명수의 전화 한 통에 중도까지 달려온 그룹 '스윗소로우'가 특별 출연, 달콤한 언플러그드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24일 무한도전에서는 '시크릿 바캉스' 2탄 외에도 '프로레슬링 특집' 네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연습할 링조차 구하기 힘든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고등학교 체육관과 지역 실내체육관 등을 돌아다니며, 본격적인 레슬링 기술을 습득하는 손스타와 일곱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