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망우동 '중랑숲 리가'등 9곳 청약

내년 2월 양도세 감면 혜택 만료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새 아파트를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분양시장에서 지역별로 청약 양극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꼼꼼한 청약 전략을 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청약접수 9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18곳 ▦모델하우스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21일 경기도시공사는 김포한강신도시 Ab-7블록에서 '자연&힐스테이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3~지상 29층 14개 동 규모로 84㎡형(이하 전용) 1,382가구로 구성된다.

22일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권선지구 C2ㆍ4블록에서 '아이파크시티2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지상14층 규모로 84~202㎡형 2,024가구로 구성된다. 2012년 1월 입주 예정이다.

같은 날 우미건설은 인천 청라지구 M2블록에서 주상복합아파트'린스트라우스'를 분양한다. 지하1~지상41층 4개 동 규모로 101~138㎡형 590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단지 안에서 오피스텔도 공급될 예정이다.

23일에는 LIG건설의 서울 중랑구 망우동 '중랑숲 리가'와 포스코건설의 인천 청라 '더 ？？레크파크'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다. 망우동 '중랑숲리가'는 15층 10개 동 381가구 규모로, 59~110㎡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인근에 18만㎡ 규모의 녹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라 '더 ？？레이크파크'는 58층 4개 동의 초고층 아파트로, 100~209㎡형 766가구로 구성된다. 청라지구 중심부인데다 호수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편 23일에는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5개 단지가 대거 동시분양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연말 막바지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