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22일 김포공항점을 정식으로 개점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3층에 위치한 김포공항점은 지난 5월 전체 매장 면적(400.2m)중 28%만 문을 열고 운영해왔다. 이번에 나머지 매장 단장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한 것이다. 신라면세점은 김포공항점에서 중국과 일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에서 인지도가 높은 동방신기를 모델로 기용하고, 미샤, 한스킨, 라네즈, 더페이스샵 등 국산 화장품 브랜드와 정관장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제품을 모은 이른바 ‘코리아 브랜드존’을 마련했다. 또 비즈니스 이용객들이 많은 김포공항의 특성을 맞춰 넥타이, 펜 등을 판매하는 남성특화 편집매장인 ‘멘즈 컬렉션(Men's collection)존’등 다양한 특화매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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