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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S, 실적개선 기대로 2% ↑
입력2011-03-16 10:34:40
수정
2011.03.16 10:34:40
김홍길 기자
LS가 지난 해 4분기 실적부진을 딛고 올 1분기부터 빠른 실적개선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LS는 16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전일 대비 2.07%(2,000원) 오른 9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가 지난 4분기 실적 부진을 딛고 1분기부터 다시 순항하고 있다”며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520억원에서 626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LS니꼬동제련은 동 가격 및 부산물 가격 강세, 신규 정제련 마진(TC/RC) 상승이 예상되고 있고 “S엠트론도 중국 청도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트랙터의 실적 기여가 확대되는 한편, 부품 사업부도 FCCL이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S산전은 제품 가격 인상을 통해 동 가격 상승 영향을 흡수하고, 해외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정상적인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고, LS전선 역시 상대적인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해저케이블 중심으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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