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1%대 기준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신규 분양시장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15일 부동산114와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청약을 접수하고 9곳의 견본 주택 개관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12곳, 9곳이다.
우선 19일에는 라온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113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영통 라온 프라이빗'의 청약을 받는다. 지상 28층 4개 동, 59㎡(이하 전용면적) 351가구로 구성된다. 봉영로, 분당선 망포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이 있고 대선초, 태장중, 영덕고, 서천고 등이 가깝다.
20일에는 아이에스동서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34 블록에 공급하는 '동탄 에일린의 뜰' 견본 주택을 연다. 지상 15층 9개 동, 74~84㎡ 489가구로 구성된다. 동부대로, 동탄천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2016년 개통 예정인 KTX 동탄역도 가깝다.
같은 날 제일건설은 세종시 3-2 생활권 L2 블록에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상 22층 9개 동, 84~99㎡ 510가구로 구성된다. 세종시청, 시의회, 교육청, 법원, 검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 및 한국개발연구원, 국토연구원 등이 가깝다.
중흥종합건설도 2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지구 A4블록에 공급하는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의 견본주택을 연다. 지상 25층 13개 동, 59㎡ 1,103가구로 구성된다. /신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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