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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2분기 영업이익 57억원..전년대비 56%감소

전분기 대비로는 23% 상승..점진적으로 개선된 실적 내놓을 것

서울반도체(046890)의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6%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23% 상승했고 3분기에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서울반도체 측은 내다봤다.

서울반도체는 27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7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44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 줄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은 4% 늘었고 영업이익은 23% 상승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전년 대비로는 실적이 부진하지만 교류전류 구동용 아크리치 등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조명용 발광다이오드(LED)제품군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면서 실적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며 “특히 매출의 10% 내외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면서도 점진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는 올해 3분기에 2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반도체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에 매출액 2,600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3분기에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해외 마케팅 및 영업을 강화해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글로벌 LED기업들의 구조조정 및 사업매각 발표 등으로 LED 시장이 급변하고 있으며 원천기술과 특허경쟁력, 그리고 가격경쟁력이 있는 업체 위주로 정리가 진행되고 있다”며 “1만개 이상의 특허포트폴리오의 차별화된 기술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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