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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매도 물량 1년래 최저치

미국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물량이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투자자들이 그만큼 지수 상승을 낙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말 S&P500지수에 대한 공매도 물량은 68억7,000만주로 전체 주식의 3.9%에 그쳤다. 이는 이 보다 2주 전의 5.7%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이다. 공매도 물량은 최근 3주 연속 빠르게 줄고 있다. 특히 이 기간에 기술주와 통신주에 대한 공매도 물량 감소가 두드러졌다. 기술주에 대한 공매도 물량은 8.1%나 감소한 1억2,600만주,통신주는 16% 떨어진 3억6,840주에 그쳤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해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뒤 주가가 하락하면 다시 싼 값에 되사서 수익을 내는 투자기법이다. 따라서 공매도가 줄어드는 것은 투자자들이 향후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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