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盧대통령 일본방문 일정 유지

정부는 일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일본방문 일정을 다음달 6일에서 9일까지 3일간으로 유지키로 했다. 반기문 청와대 외교 보좌관은 21일 “일정을 바꾸려면 노 대통령과 일 수상 뿐만 아니라 천황까지 세 명의 일정을 맞춰야 한다”며 “이번에 취소되면 실무방문으로 다시 추진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7월로 넘어가고 휴가기간이 껴서 잡기 힘들다”며 일정 유지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나라당 등 정치권 일각에서는 현충일인 6월 6일 노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고 아키히토 일본 천황을 만나는 것은 국민정서에 어긋난다며 방일 일정 조정을 요구해 왔다. 반 보좌관은 이에 대해 “일본 수상은 노 대통령의 방일 일정 때문에 유럽 여행을 취소했다”며 일정 조정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현충일은 6ㆍ25와 관련된 것이지 일본과 관련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대환기자 dki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