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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동 첨단업무단지 내달2일 착공


강동구 강일동 396-1 일대 5만3,530㎡에 첨단업무단지가 들어선다. 강동구는 오는 11월2일 첨단업무단지 착공식을 갖고 조성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강동 첨단업무단지는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식기반산업을 유치, 조성하는 것으로 강동구는 2011년까지 총 8,000억원을 투입, 이곳에 50여개 기업, 1만5,000명의 인력을 유치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삼성엔지니어링ㆍ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ㆍ세스코ㆍ휴다임 등의 기업 이전이 확정된 상태다. 강동구는 첨단업무단지가 들어서면 이 일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동구의 한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면 1조4,0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1만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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