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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스크린 CGV 왕십리 개관


국내 멀티플렉스 중 최대 규모의 스크린을 소유한 CGV 왕십리가 지난 24일 문을 열었다. 지하철 1, 2, 5, 호선 환승역인 왕십리역 민자역사 내 5층에 위치한 CGV 왕십리는 총 10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7석 규모의 IMAX관과 골드클래스, 스윗박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IMAX관의 스크린은 가로 22m, 세로 14.8m(99평 규모)로 국내 멀티플렉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IMAX관은 70mm 필름을 사용해 일반 영화보다 10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최첨단 6채널 디지털 음향 시스템과 국내 최대 규모의 스크린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CGV 왕십리의 오픈으로 CGV는 현재 전국 62개 극장 511개 스크린을 보유하게 됐다. 내년에는 CGV 송파, CGV 센텀시티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CGV 왕십리는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 31일까지 해당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2009명의 관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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