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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렉스컴퓨터 인터넷 전문기업으로 특화

엘렉스컴퓨터는 현재 구상중인 인터넷 3~4개 사업계획을 내년초 발표할 것으로 27일 알려졌다.지난 10월 전환사채를 인수하며 엘렉스컴퓨터의 경영권을 넘겨받은 다우기술은 이 회사의 주력 사업이었던 애플컴퓨터 국내 공급권을 포기하고 인터넷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이같은 방침을 세웠다. 엘렉스컴퓨터는 지난해 12억5,000만원의 적자를 냈으나 올해에는 20억~24억원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달 초 3만5,000원에서 지난 주 1만8,000원으로 50% 가까이 떨어졌으나 지난주말부터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굿모닝증권 기업조사팀은 우수한 재무구조와 성장성을 고려할 때 엘렉스컴퓨터의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장규기자JK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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