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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공적개발원조 4억弗로 두배 확대"

한·아세안 정상회의 첫날

SetSectionName(); "아세안 공적개발원조 4억弗로 두배 확대" 한·아세안 정상회의 첫날 서귀포=온종훈 기자 jhohn@sed.co.kr 한ㆍ아세안 정상들이 1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한ㆍ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나지브 툰 라자크(왼쪽부터) 말레이시아 총리, 테인 세인 미얀마 총리,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 이명박 대통령, 응우옌 떤 중 베트남 총리, 하지 하사날 브루나이 국왕, 훈센 캄보디아 총리,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아손 부파반 라오스 총리. /서귀포=손용석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신아시아 외교구상'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 2억달러 규모의 아세안(ASEANㆍ동남아국가연합) 공적개발원조(ODA)를 오는 2015년까지 4억달러로 두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또 2015년까지 7,000명의 아세안 연수생을 국내에 초청하고 '월드 프렌즈 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한 IT 분야 해외봉사단 1만명을 아세안 지역에 파견하는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특별정상회의 제1세션 모두발언에서 "아세안 국가와 개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역내 개발 격차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나가고자 한다"면서 이 같은 구체적 방안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세계화의 영향으로 아시아에서도 역내 협력이 불가피해지고 있다"며 "한ㆍ아세안 관계도 이런 시대 흐름에 발맞춰 새롭게 도약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글로벌 코리아 스칼라십'을 확대해 올해에 109명인 대상자를 2012년까지 200명 이상으로 늘리고 한ㆍ아세안 교역목표를 2015년까지 1,500억달러로 증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ㆍ아세안 협력기금을 현재 300만달러에서 2010년 이후 500만달러로 확대하고 증액된 200만달러는 문화ㆍ인적 교류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참가국 정상들은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해 "우리 동아시아 지역 및 한반도 안정을 저해하는 행동이다. 안보를 위협하는 행동"이라며 한목소리로 규탄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정상회의는 2일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폐회되며 북핵 문제와 관련된 별도의 언론 발표문도 채택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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