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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피엔에프, 사우디서 CPC플랜트 수주
입력2011-05-11 11:24:33
수정
2011.05.11 11:24:33
플랜트 분체이동설비 제조업체 동양피엔에프는 1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라이얀 골든 프로젝트 디벨롭먼트(Al Rayyan)와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설립될 합작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연간 50만톤 규모의 CPC(Calcined Pertoleum Coke) 생산 플랜트를 건설 및 운영하게 될 전망이며 2013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CPC는 알루미늄 제련시 사용되는 주요 재료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최근 알루미늄 생산설비투자 증가에 발맞춰 CPC 수요도 덩달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아직 CPC 생산플랜트 수주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올 하반기 중 체결될 본계약에서는 투자규모 및 수주금액에 관련된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이번 MOU의 체결로 해외 영업능력을 한층 강화시켜 종합 플랜트 엔지니어링 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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