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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괴산공단 부지 토공에 196억에 매각

진로는 충북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에 위치한 괴산공단 부지를 한국토지공사에 196억원에 매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된 괴산공단 부지는 총 32만327㎡(9만6,900평) 규모로 진로가 지난 1994년 공장설립을 목적으로 괴산군으로부터 매입했다가 1997년 9월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며 지금까지 개발이 지연돼왔다. 이번 매각은 괴산군의 산업단지 개발계획에 의해 사업자로 지정된 한국토지공사가 토지를 수용함에 따라 성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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