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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사이버쇼핑 상품정보 3차원 입체영상 제공
입력1999-08-29 00:00:00
수정
1999.08.29 00:00:00
구동본 기자
신세계는 국내 벤처기업인 아바타월드가 자체 개발한 기술을 도입, 상품의 정면뿐 아니라 뒷면, 안쪽면까지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신세계는 우선 30일부터 샤데이, 아이비하우스 등 PB(자체상표)상품과 버버리 등 50여품목의 입체화상을 제공하고 10월말까지는 전제품을 대상으로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와함께 신세계는 백화점 매장에서 가전 제품을 구입할 경우 사이버쇼핑상에서 시범작동을 해볼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의류는 사이버 도우미를 통해 여러 단품을 직접 코디할수 있도록 하는 사이버 코디 기능 개발작업도 진행중이다.
이 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의 종합인터넷 쇼핑몰도 상품정보를 2차원의 평면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비해 이번 3차원 입체 영상은 매우 획기적인 것』이라며 『인터넷상에서 상품을 꼼꼼히 살펴볼수 있어 반품은 현저히 줄어들고 매출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동본기자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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