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온북스, ‘렘브란트, 레오나르도 다빈치, ‘폴 세잔’ 편 출간
렘브란트,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예술계의 한 획을 그은 세계적 거장들의 삶을 전자책(eBook)으로 엿볼 수 있게 됐다.
전자책 콘텐츠개발업체인 탭온북스는‘ Gallery of the Masters’ 시리즈 중 렘브란트, 레오나르도 다빈치, 폴 세잔 편을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동시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인 ‘Gallery of the Masters’ 반 고흐’ 편은 예술 콘텐츠를 전자책만이 구현해 낼 수 있는 멀티미디어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을 평가받아 ‘2014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편 역시 반고흐 편과 동일하게 동영상, 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기능이 결합된 ‘EPUB3’ 기반의 전자책으로 제작돼 독자들이 거장들의 삶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Gallery of the Masters’ 시리즈는 크게 세 개의 챕터와 마스터 클래스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본문은 연대순으로 총 3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으며, 각 챕터에는 중요한 날짜의 사건들을 볼 수 있는 상하 이동식 타임라인이 있어 거장들의 인생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장소를 터치 한 번이면 볼 수 있다.
시리즈의 핵심 스페셜 섹션인 ‘마스터클래스’에서는 거장들의 화풍과 테크닉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및 학습 효과를 제공해준다. 또 거장들에게 영향을 주고 받은 화가들에 대한 정보를 사조를 통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거장들의 대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 갤러리’는 주요 작품에 대한 정보는 물론, 각 작품 별 이미지 확대까지 가능해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고해상도로 언제 어디서든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서양 미술사의 대표적인 작가들의 활동 및 작품 등 전체적인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미술사 타임라인’은 스크롤기능을 이용, 연대별로 서양미술사의 전반적인 주요 작가 및 작품에 대해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탭온북스는 밀레, 모네 등 16명의 세계적 거장들 편을 추가로 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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