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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 있는 전자산업사 박물관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 이하 S/I/M)에서 박물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삼성전자의 혁신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개최했다.
S/I/M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를 주제로 국내외 전자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된 기업 박물관이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개발을 말하다’를 주제로 165㎡의 특별전시회를 마련해 삼성 혁신의 핵심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개발’을 총 6개 주제로 나눠 묵묵히 땀흘린 개발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소개했다.
또 개발자들이 남긴 의미 있는 사료를 소개한 코너도 마련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1988년 10월 개발팀장 시절 수기로 작성한 1M D램 성능 분석 보고서가 그것이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돼 6월 1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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