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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스위스프랑 대비 최저치 기록

스위스프랑 대비 유로화 환율이 24일 최저치로 떨어져 상징적 저지선인 1유로당 1.30 스위스프랑에 근접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전통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스위스 화폐에 몰렸기 때문이다.

미국 주택지표가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제의 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로화는 이날 오전 1 유로에 1.316 스위스프랑에 거래되다가 오후 3시(GMT)에는 1.3048로 떨어졌다.

앞서 스위스 중앙은행(SNB)은 스위스프랑이 지나친 강세를 보여 수출 등 경제 전반에 위협요소로 작용하자 환율 시장에 개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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