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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내년 2∼3분기 미국 게임 서비스 개시"

인터넷ㆍ게임업체 NHN[035420]은 내년 2∼3분기에 미국에서 게임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최휘영 NHN 국내 사업 대표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 전화회의(컨퍼런스콜)를 통해 "NHN 미국 법인이 운영을 시작했으며 내년 2분기나 3분기 게임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NHN은 "더 늦어지면 미국 업체들이 초고속인터넷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지금이적기라고 판단해 진출했다"며 "게임 사업에 주력하고 한국의 여러 좋은 게임들을 가지고 나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국내 업체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NHN은 향후 구글, 야후 등 국내외 업체들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를 꾸준히 늘리면서 영업이익률을 35∼36%대로 유지할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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