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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부시와 전화통화 이라크 문제 긴밀 협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4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이라크 무장해제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체제 내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러시아 대통령궁이 밝혔다. 뉴욕타임스지에 따르면 부시는 유엔안보리에서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의 중대한 발표를 하루 앞둔 이날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이라크의 무기사찰 협조에 관한 미국의 입장을 밝혔으며, 이에 대해 푸틴은 "유엔 무기사찰단의 활동이 이라크 문제에 관한 다음 조치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불과 몇 주전까지만 해도 대이라크 군사 행동을 정당화할만한 어떤 증거도 없으므로, 미국의 증거를 "신중히 검토할 것" 이라는 입장을 취해 왔었다. 또 러시아측은 이라크에 관한 새로운 정보는 이라크의 유엔 안보리 결의 1441호 준수 여부를 조사중인 무기사찰단에 먼저 제출돼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송재영 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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