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08 한국품질혁신 우수기업] 도미솔식품, 100% 국산재료 문어·전복김치 인기


2005년에 설립된 도미솔식품은 ‘내 가족의 식탁에 믿고 올릴 수 있는 깨끗하고 맛있는 김치’라는 기업 이념 아래 청정한 김치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일반적인 김치에 전복과 문어를 접목시켜 김치의 고급화와 김치시장 확대에 기여해온 도미솔 식품은 재료부터 엄격하게 선정한다고 자부한다. 충북 괴산에서난고춧가루, 봉동산 생강, 제주 김녕해녀마을의 전복등100% 천연 국산식품만을 고집하며 물도 천연 암반수를 사용하고 있다. 까다롭게 고른 원재료는 부패, 변질 및 이물 혼입을 막기 위해 5℃ 이하의 냉장 창고에서 깨끗한 상태로 보관된다. 도미솔식품의 대표상품은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맛으로 유명한 제주 문어김치다. 제주 문어김치 맛의 비결은 첫째도 둘째도 청결이다. 제품공정에 들어가는 모든 직원들은 위생마스크, 위생모자, 위생복, 위생장화 등을 착용하는 것은 물론 에어 샤워실 안에서 미세먼지까지 떨어낸 뒤에야 작업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절임 공정에서 사용되는 염수 역시 1회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배추 등 원재료에 묻어 있는 이물들은 자동세척기를 이용한 3단 세척과정을 거쳐 깨끗하게 제거되고 야채류를 분쇄하거나 절단할 때에도 사용기 배출구에 자석을 부착해 제품에 금속파편의 이물질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사전에 방지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도미솔 식품은 지난해 9월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음으로써 품질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국무총리 표창까지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서울시 30여곳 이상의 학교, 관공서 및 병원 급식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도미솔식품의 올해 목표 매출액은 30억원이다. 박미희 도미솔식품 대표는 “올해는 국내시장 뿐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값싼 중국 김치에 밀린 한국 전통 김치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 6월에 일본 유명식품업체인 도톰보리에 매월 일반 배추김치 4톤씩 연 48톤을 수출하는 계약을 끝마쳐 해외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