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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런, 中 IPTV 시장 본격 진출

차이나컴과 내년 상반기 합작법인 설립키로

셀런은 중국의 인터넷(IP)TV 사업허가권을 가진 국가광전총국의 관계사와 내년 상반기 합작법인을 설립, 중국 IPTV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셀런은 중국 국가광전총국의 관계사인 차이나컴(Chinacom Televideo)과 인터넷TV 사업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셀런은 "내년 상반기 중 차이나컴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IPTV 사업허가 신청 및 콘텐츠 확보에 나서고, 천진시 광전국의 댁내광가입자망(FTTH) 10만 가입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차이나컴은 중국 국가광전총국 산하의 설계원(국가표준원에 해당)이 64%,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텔레비디오가 36%의 지분을 가진 합작회사로 중국 내 위성CAS 라이선스도 갖고 있다. 셀런은 IPTV 솔루션과 기술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이 회사는 국내 TV포털 '하나TV'에 방송 솔루션과 IP셋톱박스를 공급해 신뢰성을 검증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해외 수출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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