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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톰 후속 '캡티바' 출시


마아크 아카몬(오른쪽) 사장이 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에서 윈스톰 후속 SUV 쉐보레 '캡티바'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GM

SetSectionName(); 윈스톰 후속 '캡티바' 출시 유로5 충족 친환경 SUV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마아크 아카몬(오른쪽) 사장이 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에서 윈스톰 후속 SUV 쉐보레 '캡티바'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GM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한국GM의 윈스톰 후속 SUV '캡티바'가 첫선을 보였다. 한국GM은 5일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SUV '캡티바'를 발표하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판매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캡티바는 엄격한 유로5 기준을 만족하는 2.2리터 터보차저 친환경 디젤엔진(VCDi)을 장착해 고성능 및 고연비를 실현했다. 최고출력은 184마력, 최대토크 40.8㎏.m을 발휘하며 6단 변속기를 결합해 연비는 리터당 13.9㎞(수동 15.9㎞)다. 새로운 디젤엔진은 매연여과 장치를 장착해 배기가스에 함유된 유해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시켰으며 대용량 배기가스 재순환(EGR) 장치를 적용해 기존 유로4 디젤 차량에 비해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입자 배출량을 크게 줄여 친환경성을 높였다. 강인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캡티바의 후드 캐릭터 라인은 세련된 조형미와 남성적인 개성을 표출했다. 대형 '듀얼 메시 그릴(Dual mesh grille)'은 캡티바의 강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2열과 3열 좌석은 원터치 폴딩 레버가 있어 여성 운전자들도 손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윈스톰에 비해 최고 400만원 올랐다. LS 2,553만원(2륜 수동), LT 2,941만원(2륜 자동), LT 3,298만원, LTZ 3,584만원(이상 4륜 자동)이다. 매끈한 디자인과 아찔한 몸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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