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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실적 탄탄” 사흘만에 반등

3분기 영업익 940억…작년보다 48% 급증


GS건설 “실적 탄탄” 사흘만에 반등 3분기 영업익 940억…작년보다 49% 급증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GS건설이 양호한 3ㆍ4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GS건설은 12일 공시를 통해 지난 3ㆍ4분기에 1조4,231억원의 매출액과 9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6.91%, 48.5% 증가한 것이다. 순이익은 64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1.85%나 늘었다.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주택ㆍ건축ㆍ환경사업 부문, 플랜트 등 전부문에 걸쳐 매출이 늘었다”며 “특히 공장 수주가 크게 늘면서 건축 부문이 매출액 증가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전체 매출액의 40%가량을 차지하는 건축 부문은 지난해보다 43%가 늘었고 주택 및 환경사업 부문도 23% 정도 증가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내년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는 GS건설의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4만9,400원에서 5만4,4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창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LG필립스LCD 등 그룹사로부터 수주받는 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데다 업계 최대 매출액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GS건설이 지난 8월 말 4,208억원 규모의 LG필립스LCD 7세대 수주에 이어 내년에도 1조5,350억원의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추정했다. GS건설은 이날 전날보다 1,000원(2.31%) 오른 4만4,300원에 장을 마쳤다. 입력시간 : 2005/10/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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