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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가격도 18일부터 오른다

하이트, 출고가 5.6% 인상

18일부터 맥주 가격도 오른다. 하이트맥주는 이날자로 전체 맥주제품의 출고가격을 5.6%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맥주(500㎖)의 공장출고가격은 940원87전에서 993원55전으로 오르고 소비자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현재 1,100원에서 1,200원으로 100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맥주의 한 관계자는 “맥주의 주원료인 국제 보리 가격이 급등하고 유가와 물류비도 함께 상승함에 따라 맥주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맥아는 지난해 한해 평균 가격이 1톤당 500달러 안팎이었는데 올해 들어서 870달러로 70% 이상 올랐다”며 “여기에 운송용 차량에 쓰이는 경유 가격까지 오르면서 제반비용이 상승해 이를 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비맥주도 가격인상에 대한 내부검토를 시작해 조만간 맥주 가격을 인상할 방침이다. 오비맥주의 가격 인상폭은 5% 안팎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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