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0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재단법인 횃불장학회의 임동신(오른쪽 세번째) 회장과 회원들이 25일 금융감독원 건물 앞에서 프라임저축은행 후순위 채권투자자 전액 보상을 외치면서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횃불장학회는 지난 2010년 초 프라임저축은행이 발행하는 후순위채권에 투자했다가 매년 학생에게 줄 장학금의 상당 부분이 묶여 있어 장학금 지급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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