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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개발·효성 등 반등 1순위"

실적 호전, 수급상황 양호, 외국인 보유비율 상위, 하지만 주가는 급락해 향후 주가 상승여력이 높은 반등 1순위 15개종목이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서울증권은 3일 지난달 31일 마감된 12월결산법인의 실적보고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재료와 수급이 구비돼 있으면서도 저평가된 15개 종목을 골라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정기준은 매출액이 10%이상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또는 10%이상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5일 이동평균 거래량이 5만주이상으로 유동성이 뒷받침되며, 외국인 보유지분이 5%이상으로 장기상승이 기대되고, 3개월간 주가하락율이 지수하락율보다 큰 종목. 이 기준으로 금강개발, 기아자동차, 다우기술, 대림산업, 부산도시가스, 삼보컴퓨터, 신세계백화점, KNC, 하이트맥주, 한국전기초자, 한국포리올, 한라공조, 현대강관, 현대자동차, 효성 등을 선정했다. 삼보컴퓨터는 지난해 매출액이 170% 늘었고 영업이익은 5배나 증가했으며 다우기술도 매출액이 100%, 영업이익은 208% 등 무려 세자리수의 증가율을 보였어도 올들어 주가는 각각 32%, 42%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금강개발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두 자리수로 증가했음에도 올들어 주가가 37% 하락했고 대림산업, 효성 등은 적극적인 구조조정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됐으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여인택(呂寅宅) 서울증권 선임연구원은 『이들 종목은 시장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경우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다른 종목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장기적으로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이라고 말했다. 오현환기자HHOH@SED.CO.KR 입력시간 2000/04/0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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