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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활성화로 방송통합시대 선도"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協 이달 중순 출범

인터넷TV(IPTV) 등 뉴미디어 산업의 활성화를 추진할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가칭)가 10월 본격 출범한다.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준비위원회는 30일 "KBSㆍMBCㆍ스카이라이프 등 방송사 관계자와 KTㆍSK브로드밴드(옛 하나로텔레콤)ㆍLG데이콤 등 IPTV 사업자, 강철희 한국IPTV포럼 대표 등과 함께 협회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IPTV 관련 방송통신 관련업체로 구성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준비위원회는 윤종록 KT 부사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협회 출범을 위한 공식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준비위는 IPTV 산업활성화를 위해 IPTV 서비스 공급업체는 물론 방송, 인터넷 포털, 콘텐츠, 솔루션 업체들을 회원사로 하는 협회를 구성하고 10월 중순경에 정식 발족할 예정이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그간 IPTV 산업활성화를 주도했던 IPTV 포럼뿐만 아니라 최근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설립된 한국IPTV산업협회(회장 김용화)까지 모두 흡수, 명실공히 민간 IPTV 대표기구로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IPTV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안들을 발굴,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 기관에 제안하고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준비위는 대표적인 방송통신 융합미디어인 IPTV 시장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초대 협회장을 물색중이다. 특히 IPTV 정책을 발굴 제안하고, 방송계와의 이해관계를 풀어야 하는 등 초대 협회장으로서 큰 역할이 기대되는 만큼 방송ㆍ통신ㆍ정치권 등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비중 있는 인물이 기용될 전망이다. 현재 오명 건국대 총장, 진대제 전 정통부장관, 김인규 전 KBS 부사장 등 방송 및 통신, 학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윤종록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준비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방송과 통신 분야의 정부 기구는 통합 체제로 출발했으나 시장 현실은 아직 화학적 융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방송과 통신 융합 시대를 열어간다는 사명감으로 협회 창립 준비 작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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