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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미디어 X박스 노래방 타이틀 제작
입력2004-05-06 19:23:30
수정
2004.05.06 19:23:30
노래반주기 제조업체인 태진미디어(대표 윤재환)는 ‘X박스’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세중게임박스(대표 천신일)와 공동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X박스 전용 가정용 노래방 타이틀’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는 여러 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디오ㆍ비디오 연결 장치를 통해 TV 및 홈시어터 시스템에 쉽게 연결할 수 있다.
태진미디어는 이러한 X박스 성능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온라인 노래방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거실 문화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는 올 하반기 ‘X박스 가정용 노래방 타이틀’을 출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X박스의 온라인 기능인 ‘X박스 라이브’를 통해 음원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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