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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사회복지 기관에 총 4대의 차량을 기증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차량 기부는 선수들의 상금과 하이트진로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이다. 대회 마지막날에 지원될 차량은 기아자동차 레이로 휠체어리프트가 달려있어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에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진행되었으며 전국 151개 단체에서 지원했으며 서류 검토와 함께 해당 기관을 직접 실사하는 등 전국적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KLPGA 대회에서 단일 스폰서로는 가장 오래된 메이저 대회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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