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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행정 빛나네

여성가족부 주관 최고 우수기관 선정

경남도가 ‘일하는 여성은 아름답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펼쳐온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행정이 빛을 내고 있다.

경남도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4년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사업 평가에서 최고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기관의 위상을 강화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상향 균등화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다.

평가대상은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전국 9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사업수행역량, 상담서비스, 직업훈련 및 인턴운영 등 8개 영역 22개 지표로 구성됐다.

평가결과 경남도가 최고상인 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됐으며 우수 센터는 마산·창원센터 2곳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부터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했으나 임신이나 출산, 육아 등으로 직장을 잃은, 경력단절 여성의 경력 이어가기 사업에 51억원을 투입했다.

그 결과 지난 한해 1만3,000여 명의 구직자를 발굴하고 이 중 8,00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여성, 여성가장 여성 등의 취약계층 여성 2,0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여성이 자신감을 갖고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취업 욕구는 있으며 기술 기능이 없거나 부족한 여성 1,000여 명에게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하여 500여 명의 여성이 취업하는데 성공했다.

이외에도 여성친화 기업체 발굴, 취업자를 위한 경력단절예방 프로그램 등을 실시 했으며 기업체에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강의와 기업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사회문화를 만드는 것이 국가의 지속 성장에 원동력이며 창조경제의 핵심”이라며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지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도움을 받으면 자신 있고 당당한 워킹 맘으로 다시 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올해 53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다양한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9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거주지 인근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전화하면 친절한 직업상담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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