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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사는 5일 이사회를 열어 박진열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이상석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 발행인으로 선임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 1978년 한국일보 견습 36기로 입사해 편집국장, 스포츠한국 사장 등을 지냈으며 2011년 6월부터 현재까지 한국일보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이 신임 사장은 한국일보 워싱턴특파원ㆍ국제부장ㆍ부국장 등을 역임한 후 코리아타임스 편집국장ㆍ부사장을 거쳐 2008년부터 한국일보 부사장으로 재직해왔으며 한국미디어네크워크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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