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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나라] 음란차단 채팅프로그램 개발
입력1999-11-18 00:00:00
수정
1999.11.18 00:00:00
박희윤 기자
인터넷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인 이지나라(대표 신현중)는 인터넷 채팅시 욕설이나 음란한 말 등 저질언어를 차단하는 「이지챗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무료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이지나라 홈페이지(HTTP://WWW.EASYNARA.COM)를 통해 무료 서비스에 들어간 이 프로그램은 채팅서버에 저질언어사용을 통제하는 음란어 차단필터를 내장해 네티즌들이 음란언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즉 네티즌들이 채팅할 때 섹스 등 음란언어나 욕설 등 저질언어를 사용할 경우 입력되지 않고 곧바로 『바른말을 사용합시다』라는 경고문이 나오면서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이 이 이지챗 프로그램을 받을 경우 상대방 음란언어로부터 해방되게 돼 청소년들의 건전한 채팅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박희윤기자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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