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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벽 항습구조 납골묘 개발

조양장례, 습기 방지 이중벽 구조 선봬결로(結露)현상을 개선한 납골묘가 개발됐다. 장례서비스 전문업체인 조양장례토탈서비스(대표 전창옥, www.igoindol.co.kr)가 습기가 차지 않도록 석굴암과 같은 이중벽 구조로 설계한 납골묘를 개발, 최근 선보였다. 결로현상은 납골묘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이 때문에 천장과 벽 등에 이슬이 맺히는 것. 기존 납골묘의 경우 습기 때문에 목재 소재의 선반이나 유골함이 훼손되고 곰팡이와 악취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 회사는 기존 석굴암의 구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납골묘의 외벽을 이중구조로 설계한 결과 벽과 벽사이에 공기가 흘러 항온 항습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 납골묘 내부에 배수관과 환기관을 추가로 설치, 누수된 물이 외부로 자연배출 되도록 했으며 이 물이 여과조를 통과하도록 해 환경오염도 방지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전창옥 사장은 "납골묘는 매장묘와 달리 면적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며 "납골묘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결로현상을 제거, 납골묘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납골묘 외벽 이중구조를 실용신안등록에 출원, 기술평가를 받는등 현재 이 기술에 관한 독점권보유를 추진중이다.(02)579-6307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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