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은,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 포상

"돈 모양이 이상" 적극 신고… 경찰도 민첩 대응…

#1. 최근 택시기사 A씨는 손님으로부터 탑승 요금으로 현금을 받았다. 그런데 모양이 좀 이상했다. 의심이 든 A씨는 경찰서에 위조지폐를 받았다고 신고했다. 즉시 출동한 경찰은 화폐 위조범을 범행현장 인근에서 검거했다. A씨의 발 빠른 신고와 경찰의 민첩한 대응이 빛난 순간이었다.

#2.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1월17일 전라북도 전주. 완산경찰서에 한 통의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금은방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 2,000여장(약 1억원)이 발견됐다는 것이었다. 경찰은 즉시 출동해 주변 CCTV를 분석, 위폐사용자를 검거하고 나머지 일당 3명도 추가로 검거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올 상반기 화폐위조범 검거로 화폐유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공헌한 경찰서 7곳과 신고시민 5명을 포상했다. 상을 받은 경찰서는 전주 완산경찰서를 비롯해 부산 중부, 대구 수성, 중부, 포항 북부, 대전 서부, 경기 파주경찰서 등이다.



아울러 한은은 범국민동전교환운동에 적극 참여한 금융기관 영업점(10개) 및 직원(23명)에게도 포상했다. 한은은 매년 5월 중 가정의 저금통이나 책상 서랍 등에 잠자고 있는 동전을 재유통시킬 목적으로 범국민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은은 "특히 영업점들은 인근 재래시장 상인회, 아파트 관리사무소, 상가는 물론 종교단체, 사회복지단체,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과 연계해 10원화 등 동전을 적극 회수, 동전 재유통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