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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나모·롯데 떨어지고 하나투어는 오히려 올라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


세중나모·롯데 떨어지고 하나투어는 오히려 올라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캄보디어 여객기 추락 여파가 여행주 주가에 영향을 미치면서 선후발 업체들간의 주가 차별화가 나타났다. 26일 세중나모여행은 전날에 비해 5.24%(550원) 떨어진 9,950원을 기록했다. 자유투어도 5.17% 하락한 4,950원 기록하며 여객기 추락사고에 따른 투자자들의 심리적 위축 분위기의 영향을 받았다. 롯데관광개발과 레드캡투어 역시 주가가 전날에 비해 각각 4.25%와 2.23% 떨어진 채 거래를 마쳤다. 반면 하나투어는 이날 한 때 3%대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이번 사고가 여행업계에 미치는 여행이 미미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오히려 전날에 비해 3% 가량 오르며 장을 마쳤다. 모두투어 역시 보합을 보였다. 이날 여행 관련주들은 장 초반에 캄보디아 여객이 추락사고 인한 투자자들의 심리 위축이 장에 반영되면서 낙폭이 컸으나 장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다소 안정을 되찾는 분위기였다. 구창근 삼성증권 연구원은 “여객기 사고는 단기 이슈에 불과하고 전반적으로 여행업종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많은 업종”이라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특히 “기관이나 외국인이 관심이 많은 하나투어나 모두투어의 경우 저가매수 기회로 생각한 반면 개인비중이 많은 나머지 업체의 경우 개인투자자의 위축심리가 작용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입력시간 : 2007/06/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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