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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소식]무방부제 인공누액 2종 출시 外

한미약품

한미약품은 방부제가 없는 1회용 낱개포장 인공누액 제품 ‘히알루미니점안액0.1%(성분 히알우론산나트륨)’와 ‘눈앤점안액0.5%(카르복시메칠셀룰로오스나트륨)’ 등 2종을 출시했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히알루미니점안액은 각결막상피장해 및 안구건조증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 방부제를 쓰지 않아 콘택트렌즈 착용 상태로 점안해도 렌즈 변형 등 부작용이 없다. 1일 5~6회 1방울씩 점안하며 30개들이 포장이다. 일반의약품인 눈앤점안액은 라식수술 후 통증 및 시력회복기간을 감소시킨다. 임상시험에서 건성안 환자나 정상인의 시력개선 효과도 입증됐다. 두 제품은 한미약품이 지난해 80억원을 들여 미국 웨일러사로부터 도입한 1회용 안과용품 제조설비로 생산됐다. 한미 관계자는 “인공누액의 지난해 시장규모는 70억원 규모지만 매년 60% 이상 고성장하고 있다. 최신설비로 생산한 고품질 제품임을 내세워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암 조기검진으로 사망률 줄어 자궁경부암 조기검진이 늘면서 국내 여성의 자궁경부암 사망률이 매년 4%씩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70세 이상 여성 노인의 경우 사망률이 매년 3.6%씩 증가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진단ㆍ치료가 요구되고 있다. 국립암센터 암등록통계과 신해림 박사팀은 13일 통계청 사망자료와 중앙암등록본부 국가암발생자료를 이용해 국내 자궁경부암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1993년 여성 10만명당 5.2명에서 2002년에 3.9명으로 매년 4%씩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30~69세 여성은 감소했지만 70세 이상은 오히려 매년 3.62% 증가했다. 신 박사는 “30~69세에서 자궁경부암 사망률이 감소한 이유 중 하나는 조기검진이다. 하지만 70세 이상에서는 아직도 자궁경부암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연령 여성의 경우도 지속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ㆍ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먹는 피부영양제 비타뷰정 출시 최근 먹는 화장품(뷰티푸드)으로 일컬어지는 피부영양제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아제약이 피부영양제 ‘비타뷰정’을 출시했다. 비타뷰정에는 L-시스테인, 아스코르빈산, 판토텐산칼슘 외에도 다양한 비타민이 들어있어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기미ㆍ주근깨를 제거해 준다. 특히 L-시스테인은 피부세포나 머리카락 세포 형성에 중요하며, 피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금연·대장암 조기진단 건강강좌 고려대 안산병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금연,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흡연의 문제점과 손쉬운 금연방법 등을 알려주고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흡연량을 나타내주는 일산화탄소 측정도 해준다. 삼성서울병원도 암센터 개원을 기념해 19일 오후 2시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대장암의 조기진단 및 치료’ 건강강좌를 연다. 단계별 진단ㆍ치료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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