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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 KT(030200)

대한항공(003490) 화물부문의 호조로 예상보다 빠르게 실적이 회복되고 있다. 부시 행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으로 동남아ㆍ중국 등지로부터 인천공항을 거쳐 미국으로 향하는 화물이 급증하고 있고 미 국적 항공사 화물기의 군사 목적 전용으로 인천을 비롯한 아시아 노선의 화물기 운항에 여유가 없어져 대한항공이 상대적인 수혜를 입고 있다. 또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만성적자를 이루고 있는 국내선이 축소돼 수익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객부문은 상대적 약세가 예상이 되지만 화물부문은 3월 이후 성수기 도래로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된다. 기술적으로 보면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된 상태로 상승국면이며 외국인 매수세와 웰빙 수혜주로 매수 추천한다. KT(030200) 지난해 명예퇴직 실시로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이 30%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영업이익율이 20.4%로 높아질 전망이다. 중국과 인도 등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은 향후 성장성을 한단계 더 높힐 것으로 보인다. 중국 북부지역 최대 기간통신사업자인 베이징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망관리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인도 뉴델리에 현지 사무소를 열고 인도 최대 기간통신사업자인 BSNL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수익성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통신서비스주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KT는 상대적으로 SK텔레콤보다 소외됐고 주가 수준이 저평가된 상태다. 기술적으로는 역배열 상태에 있으나 당분간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바닥을 다지는 양상이 될 것으로 보여 중기적인 포트폴리오 편입이 가능해 보인다. <김두찬 메리츠증권 유통단지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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